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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11월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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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탐사0125] 이미키씨 측의 언론플레이. 갑작스런 직원 교체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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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동훈과 이세창 등은 청담게이트가 빨리 잊혀지기를 바라겠지요.

경찰 역시 수사결과를 빨리 발표하고 정리하고 싶을 겁니다.

과연 가능할지…

<1> 브리핑 : 난방비 폭탄과 그들의 거짓말

1. 가스 국제 가격은 하락세 명백

  1) 국내 언창들 보도는 “가스비가 올라서 난방비 오른 것!”이라는 소리를 계속 하고 있지요.

그러나 아닙니다. 국제 가스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 지역은 올해 이상고온 현상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2) 결국 가스공사의 적자를 메우기 위한 (혹은 사유화 준비를 위한)

무리한 가격 인상으로 보는 것이 더 합당합니다. 

2. 나베 아차차 나ㅃㄹ… 아니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

  1) 국힘 당대표에 출마하려던 나경원. 결국 불출마 결정을 했습니다.

  2) 본인은 압력을 받은 바 없다고 하지만, 그동안의 정황을 아신다면

“나경원에 대한 검찰 케비닛 대공개”를 두려워해서 도주한 것이라는 

의심 혹은 확신을 가질 수밖에 없지요.

  3) 어느 쪽이건, 나경원 전 의원은 이로서 재기가 대단히 어려워졌습니다.

이미 국힘 내에서도 나경원을 제거하기 위한 여론전, 혹은 흑색선전이 난무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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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간철수 아차차 안철수, 또 정치로 주식놀이중

  1) 이미 이전부터 본인이 소유한 안랩 주가를 높이기 위해 정치한다는 의심을 받던 안철수.

이번에도 국힘 당대표 출마설이 흘러나오자 또다시 안랩 주식이 폭등했습니다.

  2) 안철수의 의도적인 작전인지, 아니면 주식시장 작전주들의 농간인지는 모르겠으나…

안철수가 주요 선거에 출마하거나 단일화 등으로 중도포기할 때마다

안랩의 주가는 폭락/폭등을 거듭해 왔지요.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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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용한 적이 없었던 콜부인… 아차차 영부인. 더 날뛰신다고

  1) “조용히 반성”하겠다던 김건희. 그러나 이 인간은 한 번도 조용했던 적이 없지요.

이젠 그나마의 ‘척’도 안하겠다는 모양입니다. 

  2) 그런 김건희의 행보를 “광폭 내조”라며, 전혀 안 어울리는 두 단어를 모은 신조어를

아무 문제의식 없이 쓰고 있는 언창들도 역시 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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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언제나 이재명 죽이기 기사에만 혈안인 언창들. 유동규 말도 그냥 보도

  1)이재명 시장의 부하직원이었으면서도 김만배 일당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던 유동규.

그로서는 본인이 살기 위해서는 이재명 대표가 유죄여야만 하겠지요.

-> 이런 사정은 철저히 외면한 채, 유동규의 말만을 일방적으로 사실인 것처럼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언창들의 발광은 참… 기사만 보면 이재명 유죄 확정이네요. ㅆㄱ

  2) 이미 정영학 녹취록에 나온 것처럼 김만배와 남욱, 유동규 일당은 이재명을 속여

대장동에서 이권을 챙기려던 자들입니다.

-> 심지어 현재 검찰의 공소장에도, 김만배가 남욱에게 

“이재명 시장이 남욱 네가 있으면 사업권 안 준다고 했다”고까지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시장이 남욱의 사업 입찰에 참여하라고 했다는 말을 믿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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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찰이 지목한 티케와 맞은편 소고기집

1. 티케 건너편의 소고기집. 왜 중요한가?

  1) 김성수TV에 제보된 내용입니다. 경찰과 일부 언론이 술자리 장소로 보는

티케의 건너편에 “소고기집”이 있다고.

이 집은 회식하기 좋은 규모이고, 지하에는 룸도 있어요.

-> 이게 왜 중요한가 하면… 첼리스트가 그날(2022년 7월 19일) 이세창과 김앤장 사람들이

“소고기집”에서 밥을 먹었다는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 제보자인 첼리스트의 구남친도 동일한 말을 했습니다.

첼리스트가 이세창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5~6시쯤 나가면서

“강남의 소고기집에서 저녁 먹으러 간다”고 말이지요.

  2) 그러니까 그날. 굥동훈이 술자리에 참석하던 그 자리 이전에

이세창은 김앤장 사람들 및 첼리스트와 같이 저녁을 먹었다는 것이죠.

-> 보통 휴대폰 위치추적에서 이 정도의 거리면 GPS에 같은 위치로 찍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찰도 이 점에서 고의 혹은 과실로 소고기집을 놓치고 티케만 본 것이 아닐까…

-> 첼리스트도 그날 술자리에 갈 때, 상호가 아니라 주소를 찍고 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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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티케와 소고기집을 찾아갔습니다. 

  1) 사장님은 이세창이 온 적 없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런데 이에 더해서,

티케가 있는 그 골목에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그런 카페는 없다고 단언하셨습니다.

그러니 첼리스트와 이세창, 굥동훈 등이 티케에 왔을 리는 없다는 것이지요.

  2) 취재를 간 날 티케도 열려 있었는데, 매우 규모가 작았습니다.

애초에 이 티케는 경찰의 주장과 달리 첼리스트의 진술과는 거의 맞지 않는 곳이지요.

더탐사의 보도 이후 영업은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고기집 사장님의 말과는 다르게, 출입문을 들어가자 왼쪽에 작은 피아노가 있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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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찰의 수사동향이 가세연에 샜나?

  1) 애초에 이날 술자리 장소가 티케라고 처음 공론화한 곳은 하필이면 “가세연”이었습니다.

경찰에서 정보가 새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언급이지요.

  2) 이후 언론이 이를 받아쓰고, 첼리스트의 변호인을 거쳐 첼리스트도 

그날 장소가 티케인가보다… 라고 받아들이고 진술한 것이 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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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첼리스트의 진술과 가장 부합하는 이미키의 oia(이아) 측의 반론과 확인

1. 신사적인 ‘척’ 하던 그 변호사들의 모습

  1) 1월 17일 이미키측 변호사들이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요지는

“민형사상 소송은 말리고 있지만, 영상물 전송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곧 소장이 갈 것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더탐사는 이미키 사장의 입장도 고려해서 청담게이트 보도를

일단 보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2) 그런데 이 소장이 더탐사 측에 송달되기도 전에, 이미키 측의 가처분 소송 제기 사실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저 변호인들은 신사적인 척 ‘도리’를 언급하더니,

언론플레이로 뒤통수를 친 것이지요. 더탐사의 보도가 가짜뉴스라는 분위기 만들기 위한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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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미키 사장님과의 통화. 말씀과 행동이 왜 이리 다르십니까?

  1) 사장님과 직접 통화했습니다. 사장님 본인이

“대표님(더탐사)의 문제가 아니다”, “내가 불법도 아니고, 왔으면 왔다고 하지~”라고 하시네요.

  2) 맞아요. 더탐사도 공감합니다. 이미키 사장님이 불법을 저질렀다는 것도 아니고,

사장님의 뮤직카페가 그 장소라고 단정한 것도 아니에요.

첼리스트의 진술과 그 카페가 제일 일치한다는 사실을 보도한 것 뿐이지요.

-> 그런데 굥동훈이 그날 안 왔으면 안 왔다고 간단하게 해명하시면 될 일을,

그리고 이도 부족하다면 언론중재위를 통해 정정/반론보도청구를 하시면 될 일을,

변호사들까지 선임해서 가처분에 언론플레이까지 하면서 공격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말씀과 행동이 너무 다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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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룸바”라는 단어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들

  1) 이미키 씨의 뮤직카페에 ‘룸’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저 변호사들은

“룸바”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허위보도라고, 단어 하나에 매달려서 집착하시는데…

-> 통화할 때마다 이 점을 계속 지적하는데, 아마 이 단어를 잘못 썼다는 점을 부각시켜서

“더탐사는 기본적 사실관계도 확인 안하고 보도하는 무책임 언론사다~~”라는 

프레임을 만들고 싶은 모양이지요?

  2) 이보세요. “룸바”라는 단어가 어디 사전에 개념이 확실하게 정해진 것인가요?

청담동 일대에서 나름 고급술집을 통상 룸바라고 표현하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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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찰은 왜 이미키 씨를 조사했는가? 괴로운 변호사들

  1) 이게 참 이상합니다. 경찰은 이미 그날 술자리를 “티케”라고 확실하게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이미키 씨를 조사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굳이 이아에 와서 뭘 조사했을까요?

  2) 경찰 여러분은 이미 그날 술자리 장소가 티케라고 확신하신다면서요?

그래서 더탐사 보도가 허위로 “밝혀졌다”는 자신감을 여러 차례 보이셨는데…

더탐사가 이아를 암시하는 보도를 한 것이 작년 12월 20일인데,

그 이후 굳이 이아를 찾아가 조사했다는 것은 경찰 스스로 자신없음을 보여주는 것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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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7월 19일. 굥동훈은 온 적 없고 일반 손님 세 팀이 왔다”

*이미키 사장님이 속상하시다는 건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사실 확인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굥과 한동훈이 그날의 행적을 공개하면 순식간에 끝나는 일입니다.

그 간단한 방법을 외면한 채 더탐사 압색하고, 기자 구속하려 하고,

이제 가처분까지 제기하는 이 난리를 벌이는 비효율은 뭔가요?

-> 사실 이건 이미키 사장님이 더탐사와 다툴 문제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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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세창의 술친구인 사업가 정모씨에 관한 질문

  1) 동명이인이 아니라면, 그날 술자리에 있었던 인물 중에 사업가 정모 씨가 있습니다.

이 분은 이세창의 절친이자 이미키 씨의 카페 단골이기도 해요.

이 인물에 대해 이미키 사장님께 물었는데… 사장님의 답변을 요약하면

  2) 정회장은 그 날 안 왔다. 그 분이 이세창과 친하다고는 하더라.

그러나 나는 이세창은 모른다.

무엇보다도, 그날 굥도 한동훈도 첼리스트도 여기 안 왔다!

+ 정회장과 이세창이 최근에 온 게 언제냐는 질문에는 대답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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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미키 사장의 변호인은 이세창이 이아에 왔을 가능성을 부인하지 못하네요.

*첼리스트가 이세창과 함께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 저 변호인은 

이세창이 이아에 첼리스트와 함께 왔을 가능성을 부정하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이 부분은 이미키 사장님의 주장과는 좀 결이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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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ia이아. 11월경 갑작스럽게 직원들을 대폭 교체했다.

1. 10월 24일 보도 이후 직접 가본 분들의 제보

  1) 청담 게이트를 더탐사가 최초 보도한 것이 2022년 10월 24일이었습니다.

이후 이아에 가본 분들이, 이곳 직원들 상당수가 교체되었음을 제보하셨습니다.

  2) 이 제보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미키 측 변호인들에게 문의했는데, 

답변이 저렇습니다. 법조인들은 단어 하나, 글자 하나도 전략적으로 쓴다는 점을 고려하면…

-> “10월 이후”와 “정규직”이라는 단어가 눈에 띕니다. 이 말 속에는

“10월까지”와 “정규직 아닌 분들”은 교체되었을 가능성이 담겨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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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함구령? 전직 혹은 현직 이아 직원들과의 통화

  1) 보통 언론사에서 온 전화를 받으면 “무슨 일입니까?”라고 반응하거나…

용건을 안다면 “청담 게치트 때문이죠? 아니라니까~~” 이런 반응이 상식적입니다.

-> 그런데 이 분들은 더탐사임을 밝히자마자 바로 전화를 끊어 버렸어요.

대단히 특이한 반응이자, 뭔가를 덮고 싶을 때 전형적으로 나오는 반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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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미키 사장님께. 그리고 경찰에게

1. 신의를 저버리고 더탐사를 공격하시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1) 보시다시피 더탐사는 취재를 통해 여러 증거와 정황을 확보했지만,

이미키 사장님을 배려하여 보도를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2) 그런데도 신의를 저버리고 언론플레이를 펼치며 더탐사에 가처분을 신청한 것은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2. 경찰. 자신 있으면 빨리 수사결과 발표하세요.

  1) 굥동훈 수사하면 즉각 사실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을

대체 3개월이 지나도록 뭐하고 있는 겁니까?

  2) 심지어 더탐사와 기자들을 여러 차례 압수수색하고 구속까지 하려 했으면서,

여태 그 결과를 못 내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으니 우리고 괴롭습니다.

자신 있으면 빨리 발표하세요. 그 결론이 진실인지는 바로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언창들의 “대장동으로 이재명 죽이기” 실태를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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