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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 오를땐 기분 좋게 생각했다가
떨어지니까 괜히 억울한 생각이 들고, 떨어진
전세보증금 되돌려 줄 생각하니까 내 돈
나가는 것 같이 아깝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전세보증금은 내 돈이 아닌, 엄연히 남의 돈입니다.
집주인이 일방적으로 전세금 인상을 세입자에게
통보했을때 세입자들은 그 돈 마련하느라 은행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아쉬운 소리해가며 겨우 마련한 돈이고,
집주인들은 그 돈 받아 본인 쓰고 싶은 곳에 썼을 겁니다.
전세 계약기간 만료일이 다가올때 세입자가 계약만료를
통보하며 전세보증금 반환을 요청하거나, 주변 시세대로
전세금을 낮춰 줄 것을 요구한다면 집주인은 두말 않고
당연히 이에 응해야 합니다.
돈을 어떻게 마련할지는 집주인 본인이 빚을 내든 뭘하든
자신이 알아서 해야 할 일입니다.
남의 돈을 내 돈인양 생각한다면 그게 바로 도둑놈 심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