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원입니다 봄을 채 일주일도 앞두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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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원입니다

봄을 채 일주일도 앞두지 않은

안녕하세요 혜원입니다?

봄을 채 일주일도 앞두지 않은 시점에서 갑작스레 찾아온 늦은 추위에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이지요. 이번 겨울 마지막 추위를 보내주며 먹기 좋은 따끈한 스튜 파스타를 준비했어요.

2월 혜니쿡 멤버쉽 레시피는 크래미 밀크 스튜 파스타입니다.

제가 크림 소스를 즐기지 않는다는 건 이젠 많은 분들께서 아실 것 같아요. 생크림으로 만든 소스의 진한 맛이 저에겐 몇 입 먹다 보면 금세 질리는 맛이에요. 그래서 크림으로 파스타를 만드는 경우엔 대부분 우니파스타나 명란마요파스타처럼 가능한 소량만을 넣어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살리는 정도로 요리했어요.

기본적으로는 토마토 스튜나 맑은 느낌의 스튜를 좋아하지만 저 역시 크림 스튜 특유의 고소한 맛이 생각이 날 때가 있어요. 바로 그럴 때 ! 고소하지만 질리지 않는 가벼운 맛으로 즐기실 수 있는 우유를 활용한 밀크 스튜 파스타에요.

우유로 크림을 대체하면 자칫하면 맛이 지나치게 가벼울 수 있지요. 메인 재료인 크래미를 미리 마리네이드 하여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었고, 이를 스튜에 넣어 동시에 고소한 풍미를 더했습니다. 또 한 가지 킥을 더하여 우유로는 조금 부족한 고소한 맛을 함께 채워줬구요.

야들야들한 식감의 시금치와 쫄깃한 크래미,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숏면이 식감의 조화를 이루고 동시에 고소한 밀크 스튜와 크래미 특유의 향이 고소하면서도 깔끔하게 어우러진 맛을 내요.

때 아닌 추위 덕에 스튜를 마땅히 즐길 날씨가 마련되었으니 혜니쿡 스타일의 고소하고 깔끔한 밀크 스튜 파스타 늦지 않게 드셔주세요. 면을 생략하시고 빵과 즐기시기도 좋을 거에요.

그럼 이번 달도 맛있게 드셔주세요!
감사합니다?

* 유튜브 혜니쿡 유료 멤버쉽 전용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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